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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고기리농장, 희귀식물을 볼수있는 농장 방문기

by 피아드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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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취미생활이 베란다 정원 꾸미기입니다.

 

그래서 화원이나 화훼단지에 자주 방문하곤 하는데요.

 

올 겨울에 더이상 화분을 늘리면 안 되겠다고 했었는데

 

베란다 화분 선반을 사서 정리를 하더니 더 들여놓을 공간이 생겼는지

 

사고 싶은것이 있다고 하여 구매하러 가보았습니다.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 11-4(지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132-1)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예약제 운영)

 

 

 

 


 

 

고기리에는 몇번 밥을 먹으러 가본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외식타운이 있는 쪽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한창 성남 대장지구 공사를 하고있는곳이라 길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자차 없이는 접근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차량 네비로 이동하였는데 주소가 잘못되어서 인터넷으로 찾아 스마트폰 네비로 찍으니 정상적으로

 

안내해줬습니다. 가실 분은 꼭 스마트폰 네비 사용하셔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gogirifarm.org/reservation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고기리농장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gogirifarm.org

 

홈페이지에 가셔서 가입을 하시고,

 

10~11시, 13~17시에 정각마다 예약을 받습니다.

 

총 7 타임인 셈이죠.

 

한 타임에 4팀 정도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인당 예약금 4,000원입니다.

 

음 내가 물건 사러 가는데...

 

예약하는 것도 조금 이상하고 예약금까지 받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약 정보에

 

입장권 구매 후 방문 시

이달의 식물을 선물로 드립니다

입장권  + 식물 교환권

 

인당 입장권 4,000원에 구매 후 방문하면 이달의 식물을 인당 선물로 준다는군요.

 

 

 

고기리농장

 

 

 

입구에 보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안 하고 오시면 5,000원이라고 합니다.

 

 

 

 

고기리농장

 

 

아무래도 화분이나 식물을 파는 곳이다 보니 주차공간은 굉장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심지어 방문도 예약제로 하다 보니 오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여유가 있습니다.

 

 

 

고기리농장

 

 

외관이 일반적인 화원이나 화훼단지라기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의 느낌이 납니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안 좋아서 처음엔 비가 오더니 나중엔 눈 하고 우박까지 떨어지더군요.

 

3월 말에 눈+우박이라니...... 왜 사진만 화창하게 나온 건지 이상합니다.ㅎㅎ

 

 

 

 

고기리농장
고기리농장

 

 

내부도 굉장히 고급진 분위기입니다.

 

많은 화원을 다녔지만, 이런 곳은 보통 가든 카페를 겸해서 식물 판매도 하는 곳은 자주 보았지만,

 

식물 판매만 하면서 이런 곳은 못 본듯합니다.

 

처음 보는 이름 모를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고기리농장

 

 

고기리농장
고기리농장
고기리농장

 

 

이렇게 식물 말고도 화분이랑 영양제 벌레퇴치제 같은 것도 같이 판매합니다.

 

화분도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서 화분 구매하러 가셔도 좋을듯하지만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고기리농장

 

 

레몬, 귤나무입니다. 

 

지금 저희 집에도 레몬나무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큰 레몬이 열리는 나무는 처음 봤습니다.

 

레몬이 엄청 많이 달려있었는데 화분을 옮기면서 많이 떨어졌다고 하시더군요.

 

옆에 귤나무에도 귤이 몇 개 달려있었습니다.

 

나무들이 다들 정성을 많이 주어서 키운 티가 납니다.

 

 

 

 

 

고기리농장
고기리농장

 

바깥에도 여러 나무를 판매합니다.

 

올리브 나무도 판매하는데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올리브는 열매가 열릴 확률이 낮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파는 올리브 나무는 열매가 열린다는군요. 와이프가 노리는 것이 올리브 나무였기에

 

한참을 구경하고 고르더군요.

 

고기리농장

 

 

올리브 말고도 다른 식물들이 많습니다.

 

소나무 같은 침엽수도 많이 있어서 평소 소나무를 키워보고 싶은

 

저도 한번 구매할까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고기리농원

 

 

한참을 비교하더니, 올리브 나무를 하나 구매하겠다고 가져오더군요. 

 

가지가 잘 뻗은 게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키워서 꼭 열매를 맺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기리농원

 

 

그리고 예약 선물로 받아온 블루베리 화분입니다. 

 

저는 그냥 자그마한 다육이나 다른 작은 식물일 줄 알았는데

 

14,000원가량으로 판매하던 블루베리를 2그루나 받아왔습니다.

 

얘네들도 겨울을 나서 잎이 다 떨어졌지만 잎이 새로 나고 블루베리가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총평 ::

 

 

 

 

주말에 다녀온 고기리농장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예약금이 있다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농장에 있는 식물들이 잘 케어를 받았는지 다 상태가 좋아 보였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이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를 하러 오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근처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어서 겸사겸사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고기리농장 방문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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