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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11

[과거 랜선여행] 상해 와이탄 여행 주재원으로 3년가량 중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취업비자 발급을 위하여 출장 아닌 출장을 갔었습니다. 원래는 거의 바로 오는 일정이었는데 임시비자 발급이 좀 늦어져 생각보다 좀 오래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관광을 좀 했던걸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우선 여행을 온게 아니기 때문에 먹을걸 좀 사러 나왔죠. 마트를 가봤는데 이때가 새해+발렌타인데이가 겹쳐진 즈음이라 초콜릿 같은 것도 많이 팔고 엄청났었습니다. 마트를 들렀다가 오는데 한국에서도 못 먹어본 회오리 감자가 한국식 감자튀김이던가 그런 이름으로 팔고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뭐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회오리감자 맛입니다. 한국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카레 체인점 코코 이치방야가 상해에도 있길래 먹었었네요. 이때까진 중국음식을 잘 먹지 못하던 때.. 2021. 3. 16.
[과거 랜선여행] 짧게 다녀온 첫 도쿄 여행 (2) 둘째날이자 마지막 일정을 시작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센소지를 가봅니다. 센소지는 628년 어부형제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절이라 알려지는데 물론 건물 자체는 재건한거라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한다. 도쿄에서 가장 큰 절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평일이라 그런가 상점가는 조용합니다. 조용하고 좋습니다. 지나는길에 상점에 수족관이 설치되있더군요. 신기해서 ....뭐 별건 없습니다. 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는 사람이 좀 보이는군요. 특이한점은 세븐일레븐의 간판이 우리가 알던 알록달록색깔이 아니라 검정색이었습니다. 전세계에 세븐일레븐 매장이 굉장히 많은데요. 전세계 유일의 검정간판이라 합니다. 이유는 신사옆이라 참배와 조문의 느낌을 주기위해서 간판을 이.. 2021. 3. 15.
[과거 랜선여행] 짧게 다녀온 첫 도쿄 여행 (1) 17년도에 도쿄를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 짧게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는 형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여행기간이 짧기에 하루에 한곳씩 가보고 싶은 곳에 가보기로 합니다. 첫날엔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을 가기로 했죠. 저는 일본여행을 가면 에비스 맥주를 항상 마셨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일본을 갈 때마다 마셨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지만 저당 시엔 되질 않았죠. 바로 이맥주죠. 맥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보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일본 내에서도 약간 프리미엄 맥 주급이라 가격이 다른 맥주에 비해 약간 비쌉니다. 이 맥주의 기념관이 도쿄에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심지어 역 이름마저도 에비스 역입니다. 에비스 역에서 내려 좀 걸어.. 2021. 3. 11.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2) 기타큐슈에서 2일째 스케쥴이 시작됩니다. 2박3일의 짧은 여행인지라 이때가 또 마지막 일정이군요. 한국에서 고양이 사료를 잔뜩 사서 일본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왜일까요? 제가 가는 기타큐슈에서 배를 타고 20여분 가면 일명 '고양이섬'이라 불리우는 아이노시마(あいのしま:藍島)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어촌 섬인데 쥐를 잡으려고 데려왔다가 이렇게 많아졌다고 하는데 뭐 저도 흘려들은거라 정확한건 아닙니다. 후쿠오카 쪽에도 아이노시마라고 고양이섬이 있는데 기타큐슈에도 같은 이름의 섬이 있습니다. 호텔 근처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이 이치란밖에 없어서 이치란 라멘을 먹습니다. 제 입맛엔 좀 밍밍하군요.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날 술도 마셨겠다. 해장이 되더군요. 고쿠라역에서 멀지않아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날이 ..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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