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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리뷰🍜

[오산 맛집] "상아네 풍천 민물장어 숯불구이" 몸보신 제대로 하고 온 장어 맛집

by 피아드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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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경기도 남부 지역으로 취업해 온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부터 갔던 장어구이집인데 장어구이가 비싸서 자주는 아니고 1년에 한두 번 정도

 

방문했던 집입니다.

 

이번에도 지인분이 해외에서 오랜만에 와서 사준 다기에 한걸음에 갔습니다.

 

 

위치:: 경기 오산시 대호로 71번길 5 (지번 경기 오산시 궐동 702-3)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주차장은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예전 방문 때마다 주차 때문에 애먹은 적이 없어서 추천드립니다.

 

상아네 풍천 민물장어 숯불구이

 

외관은 오래된 느낌이 나는 단독 건물입니다.

 

제가 10년을 갔으니 오래되긴 했죠. 물론 그전에도 같은 장소에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메뉴

가격은 검색해보니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나 그래도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자주 애용하던 곳이라 저희는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다른 고급 집 가면 1kg당 8만 원도 

 

하는 거 보니 여기가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밑반찬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마카로니 콘샐러드 깻잎장아찌 열무물김치 명이나물 고추장아찌 쌈채소가 나옵니다.

 

열무 물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소스

데리야끼 소스와 쌈장 마늘 양파장아찌 생강은 개인 그릇으로 나옵니다. 여기 나오는 구성과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오디 뽕주

지인분이 시킨 오디 뽕주입니다. 저는 소주를 마셨습니다.

 

장어

 

1kg을 시키면 2마리가 손질돼서 나옵니다. 열심히 구워 줍니다. 숯불이라 화력이 쌔서

 

굽는데 잠깐이라도 한눈팔면 탑니다. 수시로 체크해줍니다.

 

장어
장어구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얼른 먹고 싶군요.

 

장어구이

그냥 소스 없이 한번, 생강과 데리야끼 소스와 같이 한번 먹어봅니다.

 

평소에 생각은 잘 안 먹는데 장어 먹을 때만 먹는데 진짜 궁합이 잘 맞는 듯합니다.

 

느끼할 수 있는데 생각이 확 잡아줍니다. 맛나군요.

 

먹다가 중간에 찍어서 그릇이 지저분....

 

장어탕

 

안주로 하나시킨 장어탕입니다. 맛은 추어탕 맛입니다.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지인분들과 술 한잔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곰표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어주고 집에 대리를 불러서 갑니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총평:: 단골은 아니지만 1년에 한두 번씩 방문하던 집을 리뷰하니 좋네요.

 

고가의 음식이라 자주 못 먹지만 그만큼 잘 물리는 음식이라 자주 먹는 건 무리가 있다고 자기 합리화합니다.

 

가격은 적당하고 숯불에 구워서 매우 맛있습니다.

 

다른 밑반찬이나 장어탕도 맛있습니다.

 

그 질병으로 인해 요새는 배달도 하는 것 같으니 근처에 사시는 분이

 

있다면 배달도 고려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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