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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과거여행] 후쿠오카 17.6.28~7.1 여행(1)

by 피아드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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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에 혼자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교토 여행 이후 자신감이 생겨서 혼자 갔습니다.

 

엄청 헤매기도 했고 좀 뒤죽박죽이었지만 처음으로 혼자 갔던 여행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항공기

전체적으로 날씨가 안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비도 오고 매일 구름 낀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비행기는 잘 뜨고 내려서 다행이었습니다.

 

첫 여행인지라 이런 사진도 찍었었군요.

 

하카타역

하카타역 도착입니다. 저는 보통 후쿠오카를 가면 하카타 근처로 숙소를 삼습니다.

 

이유는 텐진보다 하카타가 맛집이 많은 것 같아서입니다.....ㅠㅠ

 

역시 일본에 도착해서도 흐립니다. 밥부터 먹으러 가봅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키와미야 함바그

후쿠오카 여행 가셔서 많이들 가시는 키와미야 함바그를 가봤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혼자 가는 여행이라 후쿠오카의 시그니쳐 음식점들을 많이 간 것 같습니다.

 

맛은 뭐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만...

 

당시 웨이팅을 40분 정도 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그 시간 기다려서

 

먹으라면 안 먹으렵니다. 덜 맛있더라도 그 시간에 다른걸 더 하렵니다.

 

이날도 맥주랑 같이 먹어주시고 체크인을 해주러 갑니다.

 

체크인을 한 후 디저트를 먹어줍니다.

 

하카타역을 나가는데 앙꼬 빵을 줄 서서 사가는데 궁금해서 사봅니다. 이름도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평범한 붕어빵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먹고 힘내서 이동합니다.

 

신사

 

원래 가려던 반대방향으로 버스를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참 가다가 뭔가 이상해서 내리니 신사가 있어서 잠깐 들릅니다.

 

스케줄이 꼬이긴 했지만 이런 것도 자유여행의 즐거움이죠. 즐거움이라 포장해봅니다.

 

신사

저는 저 수돗가가 마시는 물인 줄 알았는데 손을 씻는 장소더군요.

 

이렇게 하나 알아가고 여기도 여우상 같은 게 있고 토리이가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신사였습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이동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는 돈이 아까워서 안 갑니다. 전망대도 안 갈 거면서 왜 간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근처 해변으로 갑니다.

 

모모치 해변

 

모모치 해변입니다. 인공해변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날씨도 흐리고 혼자 온지라 뭐 할 게 없네요. 멍하니 앉아서 사람 구경을 합니다.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나와서 공놀이도 하고 그럽니다. 그런 걸 보니 재밌더군요.

 

닭꼬치

 

출출해져서 간식을 먹습니다. 닭꼬치 하나 사서 먹고 또 멍 때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맨날 먹으러만 다닌 여행인 것 같습니다.

 

 

 

 

텐진 호르몬

 

텐진 호르몬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집 텐진 호르몬에 갔습니다.

 

호르몬 믹스를 시키고 제가 좋아하는 에비스 생맥주도 시켰습니다.

 

호르몬은 대창입니다 믹스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반반을 주는데 이때 저는 안창살을 시켰습니다.

 

적당히 볶아서 나오고 숙주랑 같이 먹으니 맥주가 절로 들어갑니다.

 

시원하게 맥주를 먹고 호텔도 다시 돌아갑니다.

 

슈크림

 

숙소로 가는 길에 비어드파파 슈크림이 팔아서 사 먹어봅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입니다. 또 먹고 싶군요.

 

첫날은 아무래도 이동이 많지 않았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밥만 먹고 다닌 듯합니다.

 

첫째 날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고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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