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여행🛫

[과거 여행] 18.08.29~09.01 일본 사가~후쿠오카 여행 (1)

by 피아드 2021. 2. 11.
728x90
반응형

과거여행 2탄으로 큐슈의 소도시인 사가와 후쿠오카를 다녀왔던 걸 포스팅 하겠습니다.

 

매우 뜨거운 여름날에 출발하였습니다.

 

웬만해선 여름철에 일본여행을 하지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회사 휴가를 강제로 8월에만 쓰라고 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8월에 출발하고 말았습니다....

 

출국을 합니다. 티웨이를 타고갔군요. 비행기를 타는건 딱 이때까지만 좋은것 같습니다.

 

타는 순간 얼른 도착했으면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가행 직항으로 갔습니다.

 

사가역에 숙소를 잡았기에 공항에 내려서 바로 사가역행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사가역까진 20분정도 걸립니다. 길가에 일본어로 "어서오세요 사가에" 라고 써져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소도시는 소도시인가봅니다 시내까지 이동중에 논밭이 이렇게 펼쳐져 있습니다.

 

역앞에 도착하니 날씨가 엄청 좋고 엄청 덥고........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밥부터 먹으러 갑니다.

 

저는 돈코츠 라멘을 매우 좋아해서 숙소 바로 앞에있는 라멘집으로 향합니다.

 

 

Big One 이라는 라멘집입니다.

 

저는 돈코츠 라멘을 선택했습니다.

차슈가 많이 올려져있고 특이하게 계란 노른자가 생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맛은.......................악...제가 짜게 먹는 편이지만 이건 짜도 너무 짭니다. 소금물입니다...

 

면하고 고기만 얼른 건져먹고 길을 나섭니다.

 

 

짠맛을 가시기 위해 일본을 가면 꼭 먹는 호로요이 복숭아 맛을 먹습니다.

 

요새는 올리브영같은데서도 파는것 같네요.

 

사가역에 가서 열차 패스권을 교환하러 역무실로 갑니다.

 

문에 색종이로 꾸며논것이 소도시의 느낌을 더더욱 내주네요

 

사가역에서 30분가량 떨어진 타케오 온센역으로 향합니다.

 

온천마을이고 당일온천이 가능하다 하여서 가봅니다.

 

온천을 가기전에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땀을 엄청 흘리며 걸어갑니다.

 

산책길이 잘되있는데 리본이 걸려있어 뭔가 봤더니 큐슈 올레라고 써져있습니다.

 

찾아보니

 

"2011년 8월 일본 규슈관광추진기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올레 브랜드를 수출했다. 연간 100만 엔의 로열티를 받고 제주올레의 노하우와 제주올레의 고유한 표식인 간세, 리본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이를 바탕으로 규슈올레 4개 코스가 2012년 2월 개장했다."

 

 

올레라는 명칭을 수출 한것이군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사

올레길에 타케오 신사가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조용한 신사였고 규모자체는 크지않았지만 조용해서 좋았어요.

 

여기를 올라간 이유는 사실 큰 녹나무를 보러간것이었습니다.

 

 

 

나무가 진짜 신기하게 생기고 큽니다..사실 뭐 별건 없습니다....

 

 

이제 하산해서 타케오 시립도서관을 가봅니다. 

 

 

내부가 굉장히 멋진곳으로 기억합니다. 2층구조로 되있고 2층은 사이드로 복도형 구조를 가졌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잘나오는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잠깐 쉬고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때 사실 땀을 엄청 흘리고 있어서 커피를 시키는데 점원이

 

씨-익 하고 웃던 기억이...저도 허허허하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지라 배가 고파서 근처 마트에 들러서 타코야키와 라무네사이다를 먹었습니다.

 

타코야키는 언제먹어도 맛나더군요.

 

그리고 이제 온천으로 향합니다.

 

제가 간 온천입구입니다. 엄청 크죠.. 내부도 찍었던것 같은데 사진이 다 날라간것 같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다시 사가역으로 향합니다.

 

역에 도착해서 제가 사가역까지 타고 이동한 하우스 텐 보스열차를 탑니다.

 

열차 색이 이뻐서 기억에 남네요.

 

 

 

 

다시 배가 고파서 숙소에서 유부초밥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쉬다 저녁을 먹으러갑니다.

 

 

 

저녁은 집앞 야키토리 집에서 꼬치에 맥주한잔..

 

체인점인데 이곳 꼬치가 굉장히 맛있어서 이후 여행에도 다른 체인점에 또 갔었습니다.

스미토라라는 체인점입니다.

 

 

 

야식으로 라멘과 함박스테이크를 사서 맥주와 함께 한잔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첫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항상 첫날에 조금 무리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항상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퍼지는게 흠입니다.

 

그렇지만 첫째날에 기운으로 다니는게 기분은 참 좋습니다.

 

예전에 사가여행한 포스팅을 마치고 2탄으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공감은 매우 큰힘이 됩니다. 공감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