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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과거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1)

by 피아드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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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친 현 와이프와 첫 여행을 다낭으루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게 마지막 해외여행이 되버렸습니다.

 

그 전염병으로 인해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다녀왔죠.ㅠㅠ

 

사진이나 올리면서 추억할랍니다.

 

 

 

 

 

호텔은 미케비치 중심부에 있는 발코나 호텔로 정했습니다.

 

 

 

미케비치

새벽에 다낭에 도착해서 일어나 아침에 조식먹으러 가는길에 호텔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미케비치라고 다낭에서 유명한 해변이쥬. 아침인데도 벌써 나와서 노는 사람들이 많네요.

 

호텔을 고르면서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요. 해변가일것 조식이 맛있을것 그리고 인피니티풀이 있을것

 

세가지였는데요. 세가지 다 만족스런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조식

 

호텔의 꽃은 조식이죠? 나름 평을 찾아보고 갔는데 엄청 맛있던건 아니었습니다.

 

메뉴는 그래도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많이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매일 바뀌는 베트남의 시그니쳐메뉴 쌀국수가 있었지만 제 입맛엔 안맞아서 잘 안먹었던....

 

구여친님께선 매우 잘 맞아서 매우 잘먹던 ..

 

 

 

인피니티풀에서 해변을 찍으니 진짜 멋졌습니다.

 

물도 좋았고 사람도 많이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노니 역시 여기가 휴양지다 싶습니다.

 

태어나서 휴양지로 여행은 처음이어서 좀 어색합니다.

 

보통 이시간엔 시내로 나가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시간에 물놀이를 하다니...

 

점심을 먹으러 나가봅니다.

 

점심

쌀국수 두개 짜죠(튀김만두) 망고스무디를 시켜봅니다.

 

대부분 베트남식당에서는 생수를 돈주고 사야하기때문에 그냥 음료를 시켰습니다.

 

저게 다해서 265,000동이 나왔습니다.한화로 13,000원 가량입니다. 

 

사실 이곳도 좀 비싼 편에 속하는 곳이라 이정도지 저 저렴한곳도 많았습니다.

 

맛은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보다 맛있었습니다. 역시 본토의 맛....

 

맛나게 먹고 옆에 시장에서 쇼핑도 하고 돌아다닙니다.

 

물론 저는 살게없고 구여친님의 쇼핑타임이었습니다.

 

콩카페

 

국내에서도 유명한 콩카페의 코코넛라떼를 마셔봅니다.

 

베트남 커피는 굉장히 진하고 달달하죠. 맛있습니다.

 

기회가 있어서 연남동에 콩카페를 가봤는데 같은 맛은 아니더군요. 베트남에서 먹었던게 훨씬 맛납니다.

 

두리안

 

시장인지라 길가에 두리안이....전에 중국에 잠깐 살때 두리안을 맛본 이후 

 

냄새는 그나마 별 신경안쓰는데 맛은 버틸수가 없더군요. 다신 안먹는 과일중 하나죠.ㅋㅋ

 

스타벅스 시티머그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취미생활인 여행지의 스타벅스 시티머그를 사봅니다.

 

다낭시내엔 스타벅스가 많지않아서 한참 걸어가서 사왔습니다.

 

인형은 그냥 귀여워서 같이 찍고 내려놓고 왔습니다.

 

다낭 핑크성당

 

다낭 핑크성당도 근처라 가봅니다. 뭐 별거 볼건 없어서 그냥 쓰윽...보고 갑니다.

 

이제 해가 져갑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죠~ 돌아다니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봅니다.

 

베트남 요리

 

반쎄오 분짜 공심채볶음을 시켜봅니다.

 

다 처음먹어보는 음식들이라 두근두근...

 

오...세개다 엄청 맛있습니다. 특히 분짜가 맛있었습니다.  느억맘 소스에 찍어먹으니 꿀맛...

 

그리고 매번 동남아를 가면 공심채(모닝글로리)볶음을 먹으라는 글들을 많이봤는데

 

평소에 극 육식주의자라 풀을 뭐하러 먹냐면서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시켜보았는데

 

아 이래서 시키라고 했구나 싶더군요. 맛있습니다. 맥주도 한잔 곁들이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돌아와서 호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짓습니다.

 

동남아는 물가가 그나마 저렴해 1일1마사지를 했습니다. 

 

다낭여행 첫번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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