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맛집] 구복만두, 인생 만두를 만난 날

 

이것도 과거에 다녀온 맛집입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10 (지번 서울 용산구 남영동 3-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연중무휴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타임:15:00-16:00

 

 

 

 

---

 

 

숙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으시면 있는 곳입니다.

 

3번 출구에서 내리면 위치를 저절로 알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웨이팅이 엄청 나거든요.

 

저는 다른곳에서 걸어왔었는데 딱 보자마자 저집이구나 싶을 정도로 줄이 길었습니다.

 

 

구복만두

 

 

구복만두라고 심플한 간판이 있군요. 중국식 만두집입니다.

 

 

구복만두

 

식사하는 공간 옆에는 오픈형으로 만두를 열심히 빚고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웨이팅하면서도 안쪽을 볼수있게 되있습니다.

 

한 30~40분 웨이팅을 했나? 자리가 났습니다.

 

내부는 좁은편입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좀 길었나봅니다.

 

 

메뉴

 

메뉴는 단촐합니다. 4가지입니다.

 

자주 갈수 없는곳이므로, 전 메뉴를 다 시켜보고 싶었지만 너무 많기에

 

구복전통만두,통새우만두,샤오롱바오 세가지만 시킵니다.

 

구여친님이 김치만두를 안좋아해서 이렇게 고른것도 이유라면 이유였습니다.

 

 

구복만두

 

 

잠시 기다리니 만두가 나왔습니다.

 

바로바로 조리를 들어가서인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얼른 먹고싶습니다.

 

 

 

 

샤오롱바오

 

우선 샤오롱바오는 스텐종지같은곳에 담겨서 쪄졌습니다.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집게로 옮겨서 먹어야합니다.

첫입을 먹으면, 특별한 맛은 못느꼈습니다.

 

아...내가 이걸 먹을라고 이렇게 줄을 섰나...슴슴한게 별맛도 없는데...

 

그런생각에 빠질때쯤 감칠맛이 싹 돕니다...진짜 어느순간 핑~하고 옵니다.

 

안에 육수도 맛있고 만두소도 정말 맛나더군요.

 

구복만두

 

두번째로는 새우만두....이것도 한번 맛을 느끼고 나니 진짜 존맛탱입니다.

 

강한맛은 없지만 진짜 은은한 감칠맛이 돕니다. 이런 만두는 진짜 처음 먹어보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만두에서 느낄수없는 특유의 기름짐과 감칠맛이 있더군요. 새우의 탱글한 식감까지 진짜 맛있습니다.

 

 

 

구복만두

 

마지막으로 눈꽃만두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구복전통만두입니다.

 

이게 진짜 최고였습니다. 튀겨서인지 식감도 좋고 고소한게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세가지 만두를 둘이서 먹다보니 배가 터질것같았는데...

 

계산하고 나오는순간 동시에 한말이 김치만두를 못먹은게 아쉽다....

 

자주 올수없는곳인데 그냥 무리해서 김치도 먹어볼걸이었습니다..

 

요새도 가끔 생각나는 맛인데 집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가기가 힘듭니다.ㅠㅠ

 

근처에 계신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