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리뷰🍜

[용인맛집] 힘난다 버거 성복점, 수제버거를 배달로 시켜보다.

by 피아드 2021. 4. 3.
728x90
반응형

 

와이프가 이 시국에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조퇴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며칠 전 집 앞 상점가에 수제버거집이 새로 생긴 게 생각나서

 

시켜먹게 되었습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7 바 209호(지번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33-1 바209호)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집 앞에 있지만 저도 나가기가 매우 귀찮았기에 배달료를 지불하고 시키게 되었습니다.

 

사실 5분 거리 정도밖에 안돼서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그냥 포장을 할 듯합니다.

 

힘난다버거는 코엑스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은 서울과 경기권에만 체인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도전 겸 시켜보았습니다.

 

 

힘난다 버거

 

 

 

저희는 더블힘난다치즈버거와 더블 머시룸 치즈버거 세트를 두 개 시켰습니다.

 

햄버거 치고는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배달비까지 3만 원...ㄷㄷㄷㄷㄷㄷ

 

맛없으면 큰일인데 말이죠... 보통 근데 수제버거는 가격이 좀 나가니.... 이해는 합니다.

 

 

힘난다 버거

 

 

 

쿠팡 이츠로 시켰더니 20분도 안돼서 배달이 왔습니다.

 

역시 쿠팡 이츠입니다.

 

 

 

힘난다 버거

 

세트 구성품은 뭐 다들 아시죠? 감튀와 탄산음료입니다. 

 

하지만 탄산음료의 종류가 콜라와 사이다밖에 없습니다. 이건 좀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요새 제로 탄산들이 많이 나오는데 제로라든가 다른 탄산도 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두꺼운 스타일입니다.

 

햄버거 포장은 고급스럽게 종이박스에 포장이 돼있군요.

 

 

 

힘난다 버거

 

종이박스 안에는 다시 한번 종이로 포장돼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스 같은 게 흐르니깐 잡고 먹으라고 돼있는 것 같습니다.

 

 

 

더블힘난다치즈버거

 

더블임 난다 치즈버거입니다.

 

패티 두장에 체다치즈 두장 상추와 양파 토마토까지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더블힘난다치즈버거

 

 

단면을 보겠습니다.

 

칼로 자르는데 패티 부분이 잘 잘리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수제 패티다 보니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의 패티와는 다릅니다.

 

고기를 자르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자르고 나니 모양이 개판이군요....

 

내용물이 푸짐하고 자르는 내내 패티의 불향과 육향이 진하게 나는군요.

 

 

 

 

더블머쉬룸치즈버거 

 

 

 

 

 

더블 머시룸 치즈버거입니다.

 

이건 야채 대신 양송이버섯이 들어갔습니다. 치즈도 같이 들었군요.

 

스위스 치즈라고 합니다.

 

 

 

더블머쉬룸치즈버거

 

 

 

얘도 마찬가지로 잘라보았는데 패티가 역시 잘 잘리지 않아요. 고소한 치즈향과 버섯향이 좋군요.

 

 

 

더블머쉬룸치즈버거

 

 

반반씩 나눠먹었지만 제가 시켰던 더블 머시룸 치즈버거를 먹다가 찍어보았습니다.

 

한입 먹는 순간 여타 프랜차이즈 버거와는 진짜 확실히 다르더군요.

 

진짜 그냥 소고기를 먹는 느낌이 화납니다.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육향이 엄청나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저희 부부가 둘 다 다운타우너 버거를 좋아하는데, 물론 그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다른 매력으로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의 패티는 육즙이 좔좔 흐르고 기름져서 굉장히 맛있는데 반해

 

힘난다버거의 패티는 육즙은 적고 조금 뻑뻑하지만 육향이 진짜 가득해서 진짜 소고기를 먹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버거 번의 품질도 꽤 좋았습니다. 빵이 보들보들했고요. 홈페이지에 보니 포테이 토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재료 간의 조합도 좋아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 버거 중 하나만 고르자면 더블힘난다치즈버거를 고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머시룸 버거가 맛없는 건 아니지만 더블힘난다치즈버거가 야채와 토마토가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도전으로 시켜본 버거인데 진짜 인상 깊은 맛이었습니다.

 

가격대가 살짝 높긴 하지만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처에 있으신 분은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