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통복시장으로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 뭔가 많이 먹으려고 계획했었는데
볶음밥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서 그냥 구경만 하고 포장만 해서 왔다는 게 슬픔 ㅠㅠ
어쨌든 시장에 갔는데 만두집에서 야채빵을 팔길래 포장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주소 :: 경기 평택시 통복로 52
만두집이지만 만두가 목적이 아니라 야채빵을 사러 왔습니다.
가격은 야채빵 1,500원입니다.
저는 생도너츠와 크로켓 그리고 야채빵을 샀습니다.
가격이 참 착합니다.
야채빵은 저렇게 만들어놓고 주문을 받으면 캐챱을 뿌려서 주더군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분들 주문을 받으면 그때마다 캐챱을 뿌려서 주시더군요.
다른 것들도 미리 튀겨놓은 것을 포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돼서 오래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먹어보았습니다. 클래식한 야채빵입니다.
반을 갈라보니 양배추, 오이가 들어있고 건포도도 몇 개 들어있었습니다.
카레 크로켓입니다. 뭐 특별함은 없습니다.
호두 앙금 생도넛입니다.
세 가지다 맛보았습니다.
셋다 기름에 튀겨진 빵이었는데 신기한 게 셋다 많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세 개다 예상 가능한 맛이었지만
기름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게 특이했습니다.
야채빵은 다음날 먹고 나머지 두 개는 2일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었는데도
기름 냄새나 잡내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고 손으로 집어먹어도 기름이 많이 묻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참 신기하게 느꼈습니다. 맛도 맛있었고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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