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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리뷰🍜

[수원맛집] 수타원, 깔끔한 국물의 소갈비짬뽕 맛보고 오다.

by 피아드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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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검색을 하던 중 소갈비 짬뽕이라는 신박한 메뉴를 보고 안 가볼 수가 없어서

 

출발해봅니다. 집에서 30분가량 이동하여야 하는곳이었지만

 

결혼 전 살던 동네와 10분 거리였기에 친숙한 동네였고 차로 이동 중에 많이 봤던 곳이라 

 

아... 내가 왜 진작에 와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었습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482번 길 6

 

영업시간 :: 평일 00:00 - 24:00 월요일 야간 휴무(21:00~익일 10:00), 주말 08:00 - 22:00

 

주차 가능 여부 :: 주차 가능

 

 

 

 

수타원

 

 

영통구에 위치한 수타원에 방문했습니다.

 

넓은 매장이었습니다. 웨이팅 같은 건 없을듯한데... 저희가 갔을 때도 3~4 테이블의 여유는 있었습니다.

 

 

 

수타원

 

 

테이블도 많고 안쪽에는 좌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어서 편할 듯합니다.

 

 

수타원

 

메뉴입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인 듯합니다.

 

저희는 소갈비 짬뽕과 미니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수타원

 

 

이렇게 세트메뉴도 있고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도 벽면에 붙여져 있습니다.

 

수타원

 

 

24시간 우려낸 소뼈 육수를 사용했다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수타원

 

 

반찬 셀프코너 옆에는 밥도 있어서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타원

 

 

 

 

단무지 깍두기 고추절임이 같이 나옵니다.

 

양파는 셀프코너에 있더군요.

 

 

수타원

 

소갈비 짬뽕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왕갈비가 2대나 들어있고 조개와 홍합 등 해물도 들어있군요.

 

국물은 너무 빨갛지도 않고 약간 뽀얀 게 진해 보입니다.

 

 

 

수타원

 

 

갈비가 더 잘 보이게 세팅해보았습니다. 살 밥이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수타면이라 면 굵기가 들쑥날쑥합니다. 수타면이란 증거 중 하나죠.

 

 

 

수타원

 

미니 탕수육입니다.

 

정말 미니이긴 합니다. 그런데 탕수육 맛이 꽤 좋았습니다.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고 쫀득한 게 맛이 좋았고

 

소스에서 계피 향하고 여러 향신료 향이 나서 매우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먹어보더니 탕수육이 참 특이하고 맛있다고 극찬하더군요.

 

 

 

수타원

 

갈비를 가위로 잘 잘라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고소하고 야들야들해서 참 좋았습니다.

 

국물 맛도 맵지 않고 깔끔하며, 엄청 진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골국물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런가 진득한 맛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해물도 많이들 어가 시원한 맛까지.... 국물도 좋았고 갈빗살을 먹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단점으로는 소갈비에 조개까지 발라내야 할 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다듬다 보면 너무 오래 걸려서 국물이 조금 식어버립니다.

 

재료가 많은 게 역으로 살짝 단점이랄까.... 그런데 재료들의 맛은 너무 좋고... 장점이자 단점이라 볼 수 있을 겁니다.

 

매우 맛있는 짬뽕집이었고 베이스는 같은 짬뽕일듯하여 다른 짬뽕 메뉴들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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