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맛집] "교동 짬뽕 수지점" 얼큰한 짬뽕이 맛있는 집

제가 짬뽕밥을 자주 먹는데 결혼 전엔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결혼후 수지로 이사오면서 근처에는 짬뽕집 괜찮은 곳이 없어서

 

배달도 시켜먹고 매장가서도 많이 먹어 봤지만 만족스러운 곳이 없었네요.

 

몇일전에도 수지구청에 갈일이 있어서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교동짬뽕 수지점을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교동짬뽕은 체인점이 많아 다른지점에서도 먹어봐서 별 감흥이 안올것같긴했습니다.

 

그러나 갈일이 생겨서 먹어봤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굉장히 큰 홀을 가지고 있으며 주방은 오픈형 주방을 가지고 있네요.

 

제가 갔을 시간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저밖에 손님이 없었는데 음식이 나오고 시간이 지나니

 

1/3정도는 손님이 차더군요. 가게는 매우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운영시간은 10:00 - 21:00이며, 월요일은 휴무라니깐 참고하세요.

 

 

 

매뉴판

매뉴판입니다. 제가 시킨것은 순두부 짬뽕밥입니다.

 

여타 프렌차이즈 짬뽕집에 비하면 7,000원은 저렴한 편인것 같네요.

 

 

기본 반찬인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옵니다. 

 

짬뽕이 나왔고 진한 국물의 고기짬뽕에 순두부가 통으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국물맛은 진하고 후추맛과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많이 맵진 않았습니다.

 

조리후 바로볶아서 재료들이 아직 숨이 죽지않은것도 좋았구요.

 

단점으로는 순두부가 너무 커서 맛이 안배어들어 순두부가 별로였습니다.

 

 

짬뽕은 완뽕이죠?

 

제 별점은 별 다섯개 만점에

 

★★★★☆

 

3.5~4개정도입니다. 순두부가 맘에 안들긴 했지만 근처에선 여기가 제일 괜찮긴 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