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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1)

by 피아드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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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에 다녀온 큐슈의 기타큐슈 과거 랜선여행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타큐슈는 한국인들도 많이 아는 후쿠오카시보다 북쪽지역으로 후쿠오카현과 혼슈인 야마구치과현과의

 

경계점에 있는 곳입니다. 큐슈에서 혼슈로 넘어가는 다리가 있는곳이라 교통에 요지라 볼수있습니다.

 

관광지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느낌이 좋기때문에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텐진 호르몬

 

기타큐슈의 메인은 고쿠라역입니다.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고쿠라로 도착하여,

 

우선 밥부터 챙겨먹습니다. 후쿠오카에서도 자주 먹었던 텐진 호르몬의 지점이 여기에도 있군요.

 

반가운 마음에 선택합니다. 역시 맛있군요.

 

 

 

고쿠라역

 

기타큐슈의 중심 고쿠라역입니다.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은 도시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역의 규모가 큽니다. 신칸센도 다니구요.

 

후쿠오카의 중심인 후쿠오카시와는 다른 생활권을 공유한다는군요.

 

 

 

 

 

 

점심을 먹고 근처에 탄가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을 가보려고 걷는길에

 

하록선장 동상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은하철도999의 원작자인 마츠모토 레이지의 고향이 이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곳곳에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메텔과 철이 동상은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느라 안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길을 가다보니 신카이 마코토전도 하는구나 하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근처에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마징가도 있고 마리오도 있고...뭐 미연시인가 저런 -덕-스러운 포스터도 팔고있더군요.

 

저는 관심이 없어서 조금만 보다가 시장으로 향합니다.

 

탄가시장

 

시장입구입니다. 배가 살짝 고파져서 타코야키를 먹도록 합니다.

 

 

타코야키

 

탄가시장 입구쪽에 일반적인 타코야키보다 2배정도 크기인 대왕 타코야키가 팝니다.나름 명물이라고 합니다.

 

일본 여행을 여러군데 해봤지만 이만한 크기는 처음본듯...

 

길가에 서서 먹었기에 먹는 사진은 없네요 ㅠㅠ

 

맛있었습니다.

 

탄가시장을 간단히 구경하고 옆에 고쿠라성으로 향합니다.

 

뭔가 여행지가면 사적이나 유적 박물관같은데 가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리버워크 고쿠라

 

 

 

탄가시장에서 다리만 건너면 고쿠라성이라 다리를 건너는데 큰 쇼핑몰이 있군요

 

리버워크 고쿠라입니다. 물도 참 맑군요.

 

 

 

 

 

건너고 나니 성이 조금 보이는군요.

 

고쿠라성 천수각

 

고쿠라 성 천수각입니다. 뭐 다른 일본 성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별 재미는 없군요.

 

안에서 무슨 공연도 보고 그랬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그냥 보다가 나왔습니다.ㅎ

 

 

 

성위에서 보니 시야가 트여서 참 좋습니다.

 

 

하마

 

리버워크 고쿠라쪽으로 와봤습니다.

 

하마가 의자로 혹사당해 반질반질 하군요.

 

왜 하마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쿠라

 

한산해 보입니다. 조용해요.

 

아무래도 다른 대도시보단 조금 작은 도시이기에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몽고탄멘

 

 

집에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일본에 가면 매번 사먹는 세븐일레븐의 몽고탄멘을 사먹습니다.

 

맛은 순두부찌개같은 느낌의 매콤한 라면입니다. 원래 유명한 식당과 콜라보한 제품이라 합니다.

 

이거 넘나 맛있습니다 ㅠㅠ

 

저녁까지 쉬다가 다른일정을 하러 나가봅니다.

 

 

이동중

 

해질녘에 나갑니다.

 

 

모지코역

 

큐슈와 혼슈를 연결해주는 항이 있는 모지코역에 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밤에 오면 볼게 없는데 너무나 밤에왔습니다.ㅠㅠ

 

 

야경

 

그래도 이 노을지는 모습은 너무나 이쁘더군요.

 

하지만 금방 해가 져버렸습니다...ㅠㅠ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이 휴업이라 다른식당을 부랴부랴 찾습니다.

 

모지코의 명물은 야끼카레입니다. 야끼카레집을 찾아봅니다.

 

 

 

 

야끼카레

 

야끼카레집을 찾아왔습니다.여기가 식당인가 재즈바인가 헷갈려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들어가봤습니다. 식당이더군요. 그런데 재즈바를 곁들인....

 

주인분께서 재즈연주자도 하시는 분이시라 주말엔 가게에서 라이브 공연도 하고 하신다더군요.

 

이날은 없는날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가게내부는 오래된느낌의 식당이였고 재즈가 나오는 고급적인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야끼카레

 

야끼카레 등장~! 진한 카레위에 치즈까지! 아 이집 넘나 맛있습니다.

 

휴업이라 여길 선택했는데 진짜 신의 한수... 가게 분위기도 넘나 좋고 맛도 좋고 ㅠㅠ

 

계산하는데 주인분이 한국에서 왔냐고 자기도 한국 좋아하고 경주랑 부산 여행도 다녀왔다고

 

막 말씀하셔서 좋았습니다.

 

바나나맨

 

 

모지코에 오면 딱 보이는 바나나맨 동상들...왜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눈에 넘나 띄는것....

 

 

 

국제우호 기념관

 

 

모지코 레트로라고 몇가지 기념물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국제우호 기념관입니다.

 

기타큐슈와 중국 다롄의 우호도시 체결기념으로 지은 건물이라는데 상당히 고풍적이고 멋집니다.

 

구 모지 세관

 

 

모지코의 구 세관이었던 건물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건물인듯합니다. 멋지군요.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올라서 야경을 봅니다.

 

 

모지코 전망대

 

 

너무 늦게와서 잘 안보입니다.ㅠㅠㅠㅠ

 

 

모지코 야경

 

 

바깥풍경도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야경이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모지코 역

 

다시 모지코 역으로 돌아와서 고쿠라로 갑니다. 

 

첫째날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짓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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