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에는 홍콩으로 넘어가서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먹으러 근처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에그타르트와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여행가시면 에그타르트를 많이 사드시는데
홍콩과 마카오의 에그타르트가 살짝씩 다르더군요.
홍콩은 영국식, 마카오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더군요. 뭐 저는 비슷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샌드위치는 치아바타에 소세지 햄이 들어간 베이직한 샌드위치였습니다.
어제밤에 봤던 대교가 낮에 보니 더더욱 길고 위엄이 있군요...엄청 깁니다.
물은 탁하고 날도 탁하고...
홍콩에 도착하여, 목이 말라 홍콩여행에서 많이들 마시시는 허유산 망고쥬스를 마셔봅니다.
뭐 그냥 평범한 망고쥬스더군요.
홍콩이나 마카오나 역시 덥고 습합니다. 그나마 이정도 흐리니 망정이지 햇살까지 강했다면
상상하기도 싫었을겁니다.
여기가 어디었는지 기억이 나질않는군요. 침사추이였던가..
어째뜬 점심을 먹기위해 아무 식당이나 들어갑니다.
계란볶음밥 스테이크 세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근처 아무식당이나 들어간지라 어디였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질않네요...
맛은 뭐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마 애플스토어에 들러서 아이패드 에어를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찍었던걸로... 같이 일하던분들 대리구매까지 3대나 사서 돌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섬인지라 배가 매우 큰 이동수단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도 하지만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게
가격이 더 싸기때문에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빅토리아 하버였습니다!
밤이 되었고, 야경이 펼쳐집니다. 홍콩은 야경이 참 이쁜도시입니다.
마천루들이 이어져있는 스카이라인이 꽤 볼만합니다.
그리고 홍콩 크루즈가 정박해 있어 크루즈선도 찍어봤죠. 진짜 엄청커서 신기했습니다.
IFC몰 안에있는 정두란 식당으로 저녁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이곳에서 완탕면을 먹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에그누들에 깔끔한 새우 육수 그리고 새우완탕이 어우러진 맛있는 음식이더군요.
식감이 참 독특한 면이었습니다. 완탕과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후 전망이 좋다는 빅토리아 피크를 가보았습니다.
보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는데 저희는 걸어 올라갔습니다....
헥헥거리며 올라가보니 전망이 좋군요. 사진 몇장 찍고 하산 ㅠㅠㅠ
힘들었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파노라마로 다시 야경을 찍으니 더 멋지더군요.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였구요.
3일차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과거 랜선여행] 짧게 다녀온 첫 도쿄 여행 (1) (28) | 2021.03.11 |
|---|---|
| [과거 랜선여행] 처음가본 홍콩,마카오 여행 (3) (37) | 2021.03.10 |
| [과거 랜선여행] 처음가본 홍콩,마카오 여행 (1) (29) | 2021.03.08 |
|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2) (17) | 2021.03.03 |
|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1) (13) | 2021.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