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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리뷰🍜

[용인맛집] 치요남치킨 풍덕천점, 한마리반 세가지맛 순살 솔직 리뷰

by 피아드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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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남치킨

 

 

저녁에 와이프가 약속이 있다고 하여, 저녁밥을 혼자 먹어야 되므로 치킨을 시켰습니다.

 

외로움에 혼자 먹을 생각에 슬프더군요.......

 

제가 결혼 전부터 자주 시켜먹던 브랜드인 치요남 치킨이 집 근처에 오픈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이사온곳에도 원래 배달이 됐었는데 폐점하는 바람에 없었는데

 

집 근처에 새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http://naver.me/xKQW7qum

 

치요남치킨 풍덕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3.5

m.place.naver.com

 

근데 분명 주소지는 수지구 성복동인데 성복점이 아니고,

 

옆동네인 풍덕천점으로 했다는게 좀 의아하긴 합니다.

 

 

치요남치킨

 

 

후라이드, 허니소이, 청양 마요 치킨 순살 한 마리 반 세 가지 맛 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치킨은 25,400원이며, 배달비 2,000원까지 총 27,400원입니다.

 

예전에는 가성비가 좋았는데 가격이 좀 많이 올랐습니다. 좀 슬프군요.ㅠㅠ

 

그래도 세가지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차피 저는 식은 치킨도 잘 먹어서

 

남겼다가 다음날 먹으면 됩니다.

 

 

치요남치킨

 

쿠팡 이츠로 배달시켰더니, 20여분 만에 온 것 같습니다.

 

역시 쿠팡이츠가 진리입니다!

 

 

 

치요남치킨

 

구성은 단촐합니다. 치킨, 치킨무, 양념소스 펩시콜라 500ml가 왔습니다.

 

 

치요남치킨

 

 

순서대로 후라이드, 허니 소이, 청양 마요입니다.

 

치즈볼 2개는 리뷰 이벤트로 받았습니다.

 

저는 치킨 중 후라이드를 가장 좋아하므로, 후라이드부터 먹었습니다.

 

 

 

 

치요남치킨

 

 

페리카나나 여타 옛날 치킨 브랜드 같은 튀김옷입니다. 

 

제가 이곳 순살을 좋아하는 이유가 전부 닭다리살로 돼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치킨 먹을 때는 가슴살도 상관없지만 순살로 먹을 땐 너무 뻑뻑해서 닭다리살이 좋더군요.

 

금방 배달돼서 그런지 바삭함도 좋고 따뜻한 게 맛있습니다.

 

 

치요남치킨

 

허니 소이 맛입니다. 그냥 일반 간장치킨 맛입니다.

 

특이점은 식빵으로 만든 크루통이 들어있는데 왜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맛도 없고..... 차라리 떡을 넣어줬으면 좋을 것 같네요.

 

펩시는 코카콜라컵에 넣어먹어야 제맛입니다.

 

 

치요남치킨

 

 

마지막으로 청양 마요 치킨입니다. 

 

마요네즈 소스가 버무려져 있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청양고추는 아니고 할라피뇨 피클이 들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매콤한 게 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맵지 않고 톡 쏘는 매운맛이라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더군요.

 

 

 

 

치요남치킨

 

마지막으로 리뷰 이벤트로 받은 치즈볼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치킨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나오죠?

 

먹어보니 팥이 들어있더군요. 앙버터 느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크림치즈 베이스에 팥까지 들어있어서 매우 달더군요.

 

저는 그냥 모차렐라 치즈볼을 좋아해서 이건 그다지 별로였습니다.

 

 


 

 

총평 ::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양이 좀 적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저렴한 가격(23,000원가량)으로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고 양도 많아서 좋았는데,

 

가격도 올라가고, 양도 조금 적어진 듯합니다. 맛 자체는 예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이런 면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 번에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직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킨 3 가지 맛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맛들이 많아서 선택폭이 넓은 게 이 브랜드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근처에 지점이 있으시다면, 한번 시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내돈내산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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