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 도이라멘, 역대급 토리파이탄 라멘

라멘을 좋아해서 평소에 근처 라멘집은 다 가보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체인이 아닌 개인 업장 위주로 방문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오픈한지는 1~2년 된거같은데

 

아주대 근처는 갈일이 없어서 찾지 못하던 곳입니다. 우연치않게 갈일이 생겨 가게되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 리뷰 씁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50번길 26

 

영업시간 :: 월~토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여부 ::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주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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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라멘

 

대학가 빌라촌에 있는 가게입니다. 가게 자체 주차는 힘들어 보이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될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손님이 있어 촬영하지 못했지만 테이블 4인좌석하고 2인좌석 5~6개 그리고 바 좌석 5~6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지만 갔을때마다 기다리고 먹은 적은 없어서 괜찮습니다.

 

도이라멘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도이라멘 매콤도이라멘 새우라멘이 있습니다. 다른 사이드는 없구요. 토핑추가만 있습니다.

 

이곳 장점은 밥과 면추가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밥하고 면추가를 기본적으로 해줍니다. 물론 나중에 얘기하셔도 주십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약간 비싼듯 하지만 요새 물가가 워낙....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이곳 라멘은 토리파이탄 라멘인데 뜻은 닭 백탕 정도로 해석됩니다. 닭육수를 하얗게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한 라멘입니다.

 

저는 돈코츠 라멘을 좋아하지만 이곳을 먹은 이후로는 토리파이탄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주문은 도이라멘과 새우라멘 하나씩 시켰습니다.

 

도이라멘

 

좌측이 도이라멘, 우측이 새우라멘 입니다.

 

저는 새우라멘을 시키면서 그냥 토핑정도만 새우가 들어갔나 싶었는데 육수 색이 붉으스름해서

 

직업 새우로 육수를 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육수에는 크리미하게 거품이 나있습니다.

 

비결은 나오기전에 블렌더로 거품을 내더군요. 이것때문에 육수가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도이라멘

 

기본반찬으로는 테이블에 세팅되있는 단무지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단무지에 가쓰오부시를 넣어서 감칠맛이 굉장합니다.

 

밥반찬으로도 굉장히 좋을것 같은 맛이더군요. 여러번 리필에서 먹었습니다.

 

도이라멘

 

국물은 진한 삼계탕 국물 정도의 빛깔입니다. 한입먹어보면 엄청 찐하고 묵직한 삼계탕을 먹는 느낌입니다. 염도는 그렇게 

 

높지 않고 깔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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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라멘

 

토핑으로는 수비드한 닭가슴살과 차슈가 들어있습니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뻑뻑한것 없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고

 

차슈도 억지로 불향같은걸 내지않은 깔끔한 차슈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납니다.

 

도이라멘

 

아지타마고도 굉장히 적당히 반숙으로 조리된 상태이며, 아지타마고도 상위권의 맛입니다.

 

적당히 간장맛이 나면서도 짜지않고 반숙도 잘되었으며, 맛있습니다.

 

토핑의 전체적인 상태가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라멘집중 최상위권이었습니다.

 

도이라멘

 

마지막으로 새우라멘 육수 입니다.

 

기본 도이라멘 육수 베이스에 새우를 통째로 끓여서 엄청 새우향이 강한 맛입니다. 물론 저는 도이라멘이

 

훨씬 맛있긴 하였지만 이것도 깜짝 놀랄만한 맛이었습니다. 새우향이 굉장히 좋습니다.

 

둘다 추천할만한 메뉴이며, 추천드립니다.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