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여행🛫

[과거 여행] 2016년 12월의 교토 여행(2)-후시미 이나리역

by 피아드 2021. 2. 10.
728x90
반응형

교토역에 숙소를 잡았던 저는

아침을 먹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가기로 합니다.

아침도 먹을 겸 걸어갔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걸어서는 한 30~40분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여우 신사라는 말에 걸맞게 입구서부터 여우가 반깁니다. 

 

입구를 지나서 계단위에 이런 사당 같은 건물이 있었습니다.

끈에 달린 종을 치고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신사 직원들도 다니고 일반 시민들도 많았던 날로 기억합니다.

12월 말이라 새해기념으로 오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미쿠지

일본 신사에 가면 대부분 있는 운세뽑기(오미쿠지, おみくじ)입니다.

돈을 주고 운세를 뽑은 후 저기에다 묶어놓는 거죠. 저는 까막눈이라 이런 건 그냥 구경만 하고 옵니다.....

 

 

지나서 올라가면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명물인 센본 토리가 나오죠.

몰랐는데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던 곳이라 하더군요.

엄청 멋있던 추억이 있네요.

 

올라가다보면 고양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고양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우 신사가 아니라 고양이 신사라고 불러도 될 듯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역시 여기는 여우신사다 하는 포스로 여우상이 곳곳에 서있습니다.

빨간색 스카프까지 둘렀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산 정상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올라갈땐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정상 가니까 개어서 이런 모습을 찍을 수 있었네요.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토 시내가 한눈에 보여서 굉장히 멋졌습니다.

 

사진만 조금 찍고 바로 하산!

 

내려오니 배가 고파서 근처 노점에서 고베규 꼬치를 먹었습니다.

 

조금 짜긴 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맛있었네요.

 

키친 곤의 규카츠

규카츠가 먹고싶어서 근처 식당에서 규카츠를 먹었습니다. 고기가 두꺼워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일본은 참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가진 못하지만 다시

 

상황이 나아진다면 다시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과거 교토 여행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