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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19

[과거 랜선여행] 처음가본 홍콩,마카오 여행 (2) 2일차에는 홍콩으로 넘어가서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먹으러 근처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에그타르트와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여행가시면 에그타르트를 많이 사드시는데 홍콩과 마카오의 에그타르트가 살짝씩 다르더군요. 홍콩은 영국식, 마카오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더군요. 뭐 저는 비슷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샌드위치는 치아바타에 소세지 햄이 들어간 베이직한 샌드위치였습니다. 어제밤에 봤던 대교가 낮에 보니 더더욱 길고 위엄이 있군요...엄청 깁니다. 물은 탁하고 날도 탁하고... 홍콩에 도착하여, 목이 말라 홍콩여행에서 많이들 마시시는 허유산 망고쥬스를 마셔봅니다. 뭐 그냥 평범한 망고쥬스더군요. 홍콩이나 마카오나 역시 덥고 습합니다. 그나마 이정도 흐리니 망정이지 햇살까지 .. 2021. 3. 9.
[과거 랜선여행] 처음가본 홍콩,마카오 여행 (1)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게 되어 2013년부터 3년간 생활했었습니다. 2014년에 시간이 되어서 중국에 살던 다른 친구와 같이 홍콩과 마카오에 가게 되었죠. 그때 다녀온 홍콩 과거 랜선 여행 시작하겠습니다. 중국으로 일하러 가면서 탔던 비행기가 해외로 가는 첫 비행이었습니다. 그전에 제주도나 부산 가는 비행기를 탔다거나, 일본 대마도에 배를 타고 해외를 가본 경험이 있었지만, 중국 갈 때 비행기를 탄게 처음이었고, 여행으로 가는 건 홍콩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때 이런 항공권 샷도 찍고 순수했죠. 지금은 그럴 틈 없이 얼른 가서 쉬기 바쁩니다. 비행기를 탔지만 중국 국내선은 진짜 연착이 오지게 되는지라, 비행기를 탄지 2시간여 만에 출발합니다. 원래 2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1040분 .. 2021. 3. 8.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2) 기타큐슈에서 2일째 스케쥴이 시작됩니다. 2박3일의 짧은 여행인지라 이때가 또 마지막 일정이군요. 한국에서 고양이 사료를 잔뜩 사서 일본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왜일까요? 제가 가는 기타큐슈에서 배를 타고 20여분 가면 일명 '고양이섬'이라 불리우는 아이노시마(あいのしま:藍島)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어촌 섬인데 쥐를 잡으려고 데려왔다가 이렇게 많아졌다고 하는데 뭐 저도 흘려들은거라 정확한건 아닙니다. 후쿠오카 쪽에도 아이노시마라고 고양이섬이 있는데 기타큐슈에도 같은 이름의 섬이 있습니다. 호텔 근처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이 이치란밖에 없어서 이치란 라멘을 먹습니다. 제 입맛엔 좀 밍밍하군요.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날 술도 마셨겠다. 해장이 되더군요. 고쿠라역에서 멀지않아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날이 .. 2021. 3. 3.
[과거 랜선여행] "기타큐슈" 잘 알려지지 않은 큐슈 여행 (1) 2018년 3월에 다녀온 큐슈의 기타큐슈 과거 랜선여행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타큐슈는 한국인들도 많이 아는 후쿠오카시보다 북쪽지역으로 후쿠오카현과 혼슈인 야마구치과현과의 경계점에 있는 곳입니다. 큐슈에서 혼슈로 넘어가는 다리가 있는곳이라 교통에 요지라 볼수있습니다. 관광지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느낌이 좋기때문에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기타큐슈의 메인은 고쿠라역입니다.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고쿠라로 도착하여, 우선 밥부터 챙겨먹습니다. 후쿠오카에서도 자주 먹었던 텐진 호르몬의 지점이 여기에도 있군요. 반가운 마음에 선택합니다. 역시 맛있군요. 기타큐슈의 중심 고쿠라역입니다.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은 도시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역의 규모가 큽니다. 신칸센도 다니구요. 후쿠오카의 중심인 후쿠오카시와는 다른..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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